용인카페 칼리오페,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입니다.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서 빵이 맛있어서 인기가 좋지만, 식사도 가능한 레스토랑까지 함께 있을 정도로 그 크기가 커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요즘은 카페 전용 야생화정원 산책로가 오픈하여 더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처음 오픈한 산책로라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칼리오페 전용 야생화정원
겨울에 갔을 때도 산책로는 있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굉장히 휑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꽃이 만발하여 경치 좋은 곳으로 사진 찍기 딱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카페에 가면 답답해하기도 하는데, 함께 길을 거닐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 야생화 정원 입장료 : 1인 1음료 구입한 영수증
워낙 큰길가에서 보면 예쁘게 보여서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공원으로 생각하시고 오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사유지입니다 라는 팻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영수증 확인을 설마 할까? 했는데 야생화 정원 입구에 영수증 검사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만약 모르고 영수증을 버렸을 경우에는 카드 결제 내역 문자로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용인카페 칼리오페 정보
주말에는 계산하기 위하여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이 옵니다. 하지만 카페 내외부 테이블이 워낙 많아서 크게 붐빈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다만 직원 분께서 음료 주문이 많아서 빨리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안내는 하시더라고요. 1인 1 음료 구매인데 음료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아메리카노가 6500원이고 기본 7천 원대입니다.
연락처 : 031-321-0088
운영시간 : 10:00 ~ 21:30
주차장 : 주차요원 상주할 정도로 넓음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성산로 170번길 23-1
칼리오페 야생화정원 관람 정보
칼리오페 카페 야생화정원은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이지만 경사가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5개의 포토존 도장을 모아 오면 깜짝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도장을 모두 찍은 다음 입구 쪽 부스로 가서 보여주면 된다고 합니다.
카페는 이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칼리오페 내부에서 이 정원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차장을 지나 걸어가야 입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의외로 칼리오페 가면서 이 야생화정원을 들르지 않고 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산책로가 경사면으로 되어 있어서 주차장에서 보면 보이지가 않기 때문에 모르시는 분도 있는 것 같아요. 칼리오페 카페를 요즘에 가신다면 한 번쯤 걸으면서 즐길만한 곳입니다.
위 사진이 입구 근처입니다. 영수증을 보여주고 들어갑니다. 나무 밑에 있는 벤치는 명당이라서 이미 다른 분들이 자리를 선점하고 있었습니다. 야생화정원이라는 이름만큼 꽃이 피는 시기에 가볼 만한 곳입니다.
입구 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코스모스를 비롯한 야생화가 만발 해 있어서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다만 그늘이 없다 보니 햇빛이 굉장히 뜨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진 찍으러 가시거나 제대로 산책을 즐기고 싶으시면 선글라스나 양산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생화를 가까이서 찍어 보았습니다. 이 앞에서 사진을 남기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경사가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하늘과 맞닿은 것 같아서 더 예쁘게 보였습니다.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는 풍경이죠. 벤치가 많이 있었지만 뜨거워서 앉지는 못했습니다. 끝까지 다 걷기는 힘들더라도 입구 근처에서만 살짝 맛보기로 걸으셔도 참 좋습니다. 카페 전용 정원이다 보니 붐비지 않아서 더 좋았던 듯합니다.
용인 카페 칼리오페 가신다면 야생화 정원 체크하셔서 꼭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카페 찾으신다면 넓어서 뛰어놀기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